경제·금융

영국유학박람회 28~29일 열려

영국 정부의 공식기관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28~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16회 영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의 명문 대학교를 비롯해 직업교육 칼리지 등 총 78개교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 영국관광청, 영국대사관 비자과, 영국문화원 시험운영과 및 장학금 행정관 등이 직접 참여해 각 학교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장학금, 영국 여행, 학생 비자 등 영국 유학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각 학교의 부스가 설치돼 학교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부스마다 배치돼 있는 통역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영국 유학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28일에는 영국의 아트&디자인 과정, 영국의 MBA, 영국의 비자, 영국의 영어연수에 대한 설명회가 열리며 29일에는 영국의 대학예비과정 및 학부과정, 영국의 실용전문과정 등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국유학센터 홈페이지(www.EducationUK.or.kr)에서 볼 수 있다. 영국의 대학들은 크게 러셀그룹이 중심이 되는 연구 중심 대학들과 비즈니스, 호텔 경영 등 실용적인 학문이 중심이 되는 대학들로 나눌 수 있다. 영국의 학기는 9~10월에 시작되며 1년 3학기로 운영된다. 학위 과정의 학비는 인문ㆍ사회계열 연 7,000~1만2,000파운드, 이공계열 연 8,000~1만5,000파운드, 의대 연평균 1만7,400파운드, MBA 연 8,000~1만8,000파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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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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