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해외건설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해외건설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를 가진 해외건설협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해외건설 시장 및 주요국 정책 동향 분석,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등을 통해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성평가, 리스크 관리 컨설팅, 맞춤형 정보제공 등 기업들에 대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센터 조직은 3처 2부로 해외건설 동향분석 및 정책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처, 금융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금융지원처, 사업성평가 및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는 리스크관리처로 나뉜다.
인력은 총 16명으로 박사급 등 외부 전문가 3인, 해외건설협회 11인과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파견인력으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책지원센터가 기업에 제공할 진출 전략 및 사업 리스크 정보가 해외건설 리스크 관리 및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