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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결린다면? 목디스크 의심해 봐야…

Spine MT로 절개와 마취 없이 목디스크 치료


사람의 목뼈, 경추는 총 7개의 뼈와 그 사이에서 각각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로 이루어져 있다. 젤리와도 같은 느낌의 디스크는 평소에는 목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완충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목뼈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목뼈에 강한 충격을 주는 경우에는 디스크가 제 자리에 있지 못하고 탈출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경추간판탈출증, 흔히 목디스크라고 부른다.

이러한 목디스크가 발병하면 뒷목의 통증과 함께 근육이 뭉친듯한 뻐근함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잠을 잘 못 자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질환을 눈치채기가 어렵다.

하지만 단순히 어깨와 목의 통증으로 시작하는 목디스크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서 팔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이어지거나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다발인 척수를 누르게 되면 마비증상이 오기도 해 위험한 질환임을 인지하고 질환의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담 없는 목디스크 치료방법, Spine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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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명병원 신경외과 김정철 진료부장은 “목디스크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대부분은 목디스크 진단을 받고 나면 큰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현대의학이 발전함에 따라서 디스크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들도 많이 개발 되어 시술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목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최근에는 절개나 마취를 하지 않고도 디스크 질환을 치료해주는 디스크 치료기기 Spine MT의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Spine MT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와 같은 디스크질환을 치료하는 치료기기로 디스크로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을 줄여 디스크 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이다. 절개나 마취가 없는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시술적 치료에 부담이 있는 환자들에게 부담 없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치료기기에 누워 있으면 컴퓨터의 통제를 받는 기기가 스스로 움직이며 질환을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 없이 편안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1회에 걸리는 시간이 약 20~30분 정도이므로 점심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시간적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디스크 질환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만큼 치료법 역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평소 생활에서 조금만 주의한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따라서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 습관은 고치도록 하고 틈틈이 목과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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