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미증시 상승에 5일만에 반등(오전10시17분)

연일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운 코스닥시장이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5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 오른 345.12로 출발,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었으나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보다 2.48포인트 상승한 343.98을 기록하고 있다. 정보기술(IT) 경기 둔화 전망에 빈사 상태에 빠진 시장 체력이 맞물려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었으나 전날 미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폭이나마 반등 기회를맞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들은 반등 기회를 이용해 16억원의 매도우위로 보유 주식 처분에 주력하고있는 반면 외국인이 19억원의 매수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들은 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445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 등285개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유일전자[049520], 국순당[043650], 휴맥스[028080]등이 하락한 반면 나머지 상위 2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휴맥스는 영업이익률 저조에 대한 우려로 이날 7% 넘는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인터플렉스[051370]가 실적호조에 5%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디지탈텍[035480]과 한단정보통신[052270] 등 셋톱박스주들이 초강세다. 또 CJ[001040]인터넷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4%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있고 시사닷컴도 6%대의 강세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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