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8월 9일] "신한금융이 잘한다" 外


"신한금융이 잘한다"=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리딩그룹의 지위를 신한금융에 넘겨줄 처지를 자성하면서. 직원 수가 신한의 배에 달하지만 지난 2월 KB의 시가총액이 신한에 추월 당해 3조원가량 차이가 나고 당기순이익도 2009년까지 2년째 뒤지고 있으니 부러울 수밖에.


"쌀값 폭락이라는 예견된 재앙이 다가온다"=정범구 민주당 의원, 정부가 농협을 내세워 쌀을 사료로 쓰겠다는 것은 국민정서상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층에 대한 지원을 쌀로 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관련기사



"공사 끝나고 침수피해 나면 한나라당 정권 내놓아야"=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정부의 4대강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4대강 사업공사 내용을 협의하고 공사 속도를 늦추라는 민주당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요구를 반박하기도.

"계파 색 드러낸 적 없는 순수한 연구모임"=유기준 한나라당 의원ㆍ여의포럼 간사, 친박계 의원 모임인 '여의포럼'과 친이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따로 중국 여행을 떠나는 데 대해 계파모임 해체 논의와 무관하다면서. 한나라당 내 계파 모임 해체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실현 가능할지는 미지수.

"오늘 팔로어 좀 늘겠군, 네이버 검색 2위!"=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지난 2007년 불거진 여자친구 스캔들이 다시 화제로 떠오르자 자신의 트위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고현정씨와의 이혼이 남긴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듯.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