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완공, 나로호 발사'가 올해 최고의 과학뉴스로 뽑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는 누리꾼 및 과학기술인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과학기술계 및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올해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전체 참가자 3,430명 중 2,323표(67%)를 얻은 '나로우주센터 완공 및 나로호 발사'가 최고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됐다.
지난해 10대 과학기술 뉴스 1위를 차지한 '한국 첫 우주인 탄생'에 이어 올해도 우주 개발 관련 뉴스가 1위를 차지해 우주강국을 향해 발돋움하는 최근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과총은 설명했다.
2위는 '원자력 연구 50년, 연구용 원자로 수출성사'가 선정됐으며 이어 ▦나노 신소재 그래픽 대면적 합성법 첫 개발 ▦맞춤의학시대 앞당길 한국인 게놈 지도 완성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유치 논란이 3~5위에 올랐다.
6~10위에는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유행 및 백신 독자 개발 ▦광학회절 한계 넘은 세계 최초 나노렌즈 개발 ▦지방줄기세포 이용한 빨간형광개 재복제 첫 성공 ▦스핀 트랜지스터 소자 세계 최초 개발 ▦국내 첫 8기통 독자 엔진 개발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