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조아제약, 액상형 정맥순환장애 치료제 출시

조아제약은 체내흡수율을 높인 액상형태의 정맥 및 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엘라스에이액은 주된효과를 나타내는 트록세루틴 성분 함유량이 3,500mg으로 기존의 정제나 캡슐제 제품(300mg)에 비해서 10배 이상 높고 액상형태로 돼있어 체내 흡수효과가 우수하다. 주성분 트록세루틴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정맥 및 림프 순환장애로 인한 혈관질환이나 하지 마비감 및 통증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현재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엘라스에이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순환계용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식생활 변화로 인해 만성피로증후군, 순환장애 등의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커지고 있다”며 “엘라스겔, 디오스민캡슐 등 기존 정맥류치료제 제품들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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