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쇠고기 수입 반대 車 깃발·티셔츠, 오픈마켓서 '불티'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강행하면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오픈마켓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과 G마켓 등 오픈마켓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현수막에 이어 차량용 깃발과 스티커, 티셔츠 등 약 50여건의 상품이 올라와 있다. 이번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미친소 수입 반대 차량용 깃발’은 스티커 10장을 포함해 4,000원대의 가격으로 하루에 100여개가량 팔리고 있다. 또 가슴에 소 문양이, 등에는‘Mi Chin So,Yes/No?’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미친소 티셔츠’가 3,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쥐박이 티셔츠’도 젊은층 사이에서 화제가된바있다. 광우병 반대 상품중 가장 반응이 좋은‘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00~3,000여장이 팔려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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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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