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통신기기를 이용, 추석선물을 판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추석선물 예약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 매출이 지난 해 추석 시즌(9월1~10일)과 비교해 73% 가량 늘었다. 최근 추석 이벤트가 시작된 뒤 2주간 매출도 7월 15일부터 31일 기간보다 약 14% 증가했다.
강수진 롯데닷컴 모바일팀 책임은 “모바일 쇼핑은 어느 곳에서나 이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많아 새로운 구매 채널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긴 장마로 늦은 휴가를 가는 직장인들이 늘었으나 추석은 전년보다 열흘 가까이 빨라져 휴가지에서 모바일로 명절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