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날 주는 정성 받는 기쁨] (인터넷쇼핑몰) 설 준비 “이젠 안방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사람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무엇보다 배송서비스가 있어 무거운 선물 구입이나 대량 구입시 선물 전달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올 설엔 각 쇼핑몰들이 설 이전 배송이 가능한 주문일을 공지하고 배송이 늦어질 경우 배송 지연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인터넷 몰 이용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오는 20일까지 `훈훈한 설날선물 특선`기획전을 열고 식품, 건강용품 등 다양한 설날 선물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식품의 경우 올 설에는 광우병 파동으로 육류보다는 수산물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추석보다 굴비, 멸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 비중을 30% 늘려 준비했다. 각 상품군별로 특별히 엄선된 명품선물용품을 따로 모은 `명품선물코너`도 운영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적립금 5만원을,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구매시 적립금 3만원을, 50만원 미만 구매시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CJ몰(www.cjmall.com)도 설날 선물 특선 기획전을 열며 `프리미엄샵`을 따로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명품한우 진상품 세트(2.7kg, 82만5,000원)` 를 비롯해, `진품 영광굴비 10마리(37만원)`, `죽방렴 멸치세트 특호(3kg, 68만원)`, `담미정 다복 한과세트(250,000원)` 등 특별한 명품 선물을 한정 판매한다. 16일 오후 6시까지 결제를 완료하면 설 전에 상품을 배송해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8일까지 `설날선물전`을 실시한다. 소비 심리를 감안해 5만원~10만원대 중저가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진행하는 한편 식품의 경우 신뢰도 높은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20~30만원대의 `명품선물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판매한다. `명품선물코너`의 전상품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다. ▲Hmall(www.Hmall.com )의 설 상품 중에선 `궁중음식 선물세트`가 눈에 띈다. 웃어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아이템으로 궁중반찬, 궁중떡, 궁중한과, 궁중육포, 궁중진상 영암어란 등 다양한 궁중음식들이 선물세트로 마련됐다. Hmall은 명절 행사 기간동안 현대홈쇼핑 기획 상품과 Hmall에서 자체 기획한 선물세트 400여 종 외에 현대백화점 선물세트도 판매 대행한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17일까지 `설날 특선 상품전`을 실시한다. 설빔으로 아동복 구매시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디즈니 캐릭터 인형을, 4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요술장갑 1족을 제공한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17일까지 `2004 설 특선상품전`을 실시한다. 코리아텐더는 올해 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예년 인기품목이던 정육보다는 옥돔, 키토산 죽방멸치, 자연산 대하 등 수산품 및 홍삼, 수삼, 상황버섯 등의 건강식품 등을 대거 준비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3명), 순금복돼지 핸드폰줄(3명), 행운의 황금열쇠(3명) 등을 제공한다. ▲SK디투디(www.skdtod.com)도 `설날 선물 대잔치`기획전을 열고 최고 72% 할인 행사와 각 상품별 10~20% 할인쿠폰,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 <생활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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