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연단신] 이매방 무옹 65년 정리 등

■ 성악 앙상블 「삶과꿈 싱어즈」 새천년 특별음악회가 27·28일 오후6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진규영의 밀레니엄 칸타타 「새 천년 슬기의 탑」을 초연한다. 지난 천년을 돌아보고 새 천년의 각오를 다지는 17분짜리 연주이다. 혼성 합창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독창, 피아노, 타악기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02)318-1726■ 평양의 윤이상앙상블이 연주한 윤이상 실내악 앨범이 최근 독일 베르고 레이블에서 나왔다. 5월2일 중국 베이징, 6~18일 베를린 등 독일 6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악단으로 앨범은 독일 순회중 녹음한 것이다. 실내앙상블을 위한 「협주적 단편」, 「현악4중주 5번」,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환상적 단편」 등이 실려있다. 신나라뮤직이 내년에 수입할 예정이다. ■ 뮤지컬 「넌센스」를 패러디한 「남센스」가 12월3일~2월27일 인간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호성·김민수 등 출연 (02)722-8805 ■ 극단 「표현과 상상」은 4번째 정기공연 「메디아 왈츠」를 26일~12월19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무대에 올린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다리오 포 원작. 여성의 사회적, 성적 억압의 현실을 조롱과 해학으로 담았다. 연출 손정우. 예수정·김호정·박종현 등 출연. (02)996-7769 ■ 극단 완자무늬가 12월4~12일 동숭아트센타 동숭홀에서 「옴」을 공연한다. 신라의 고승 원효와 태종무열왕 김춘추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민중이 세상의 중심이자 사랑의 근원임을 담았다. 김태수 연출. 권성덕·조상건·김지숙 등 출연. (02)765-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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