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대신증권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

年15% 수익땐 채권형 전환


대신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대신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는 등락을 거듭해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상대적으로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도록 설계됐다. 특징으로는 금융공학을 접목한 헷징기법을 들 수 있다. 펀드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최소화해 주가지수가 오르면 안전자산으로 수익을 이전시키고 지수가 떨어지면 넉아웃 풋옵션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저가 매수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또한 운용개시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연 1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된다. 코스피200지수가 1년동안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 지수 수준에 따라 최대 1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가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보전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연계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ELF)와 수익구조가 비슷하지만 선물ㆍ옵션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과세가 가능하다. 문남식 대신증권 상품전략실 이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절세를 원하는 투자자, 일정한 수준으로 지수가 하락해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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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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