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월 실업률이 사상 최악이었던 9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5.4%에 이를 전망이라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9일 보도했다.마이니치는 실업률 증가 이유로 정보기술(IT) 산업의 구조 조정 확대, 미국 테러 참사의 영향, 광우병으로 인한 음식점 타격 등을 꼽았다.
일본의 실업률은 올 7월 5%대로 진입한 후 9월에는 5.3%로 껑충 뛰었으며 실업자 수도 사상 최악인 357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은 30일 10월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쿄=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