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군장병] 시각장애인에 '사랑의 지팡이' 선물

해군 1함대 장병들은 지난 1일 새천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군항을 찾은 장병과 군가족에게 커피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성금으로 지팡이 18개를 구입, 지난 5일 동해지역 시각장애자들에게 전달했다.해군장병들은 전대장 김도영(金道永)대령을 중심으로 지난 1일 오전 6시 자선냄비와 커피·컵라면을 들고 군항으로 나섰고 컵라면 등을 판 수익금과 성금으로 27만원의 기금을 마련, 지팡이를 마련했다. 金대령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새천년 새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이 사랑의 지팡이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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