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으뜸 중소기업(인천)] 조이스전자

조이스전자(대표 고귀선, www.ejoyce.co.kr)는 가정용 소형믹서기, 공기청정기 등 소형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소기업이다. 조이스전자는 지난 98년 4억7,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99년 24억원, 2000년 40억원, 2001년 12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스전자는 예전 히트 상품인 믹서기의 후속타자로 최근 `조이크린 공기청정기` 를 내세워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은 정전필터, 헤파필터, 활성탄필터, UV-C램프, 음이온 등 6단계 공기청정방식을 채택해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낸다. 또한 필터청소 및 교환시기 자동알림 기능, 저소음 정음운전기능, 맞춤운전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장착해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기술 및 디자인개발 투자에서 나온다. 조이스전자는 99년 우수제품마크(GQ), 2000년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믹서기와 관련해 4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2001년에는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은상, 2002년에는 표준협회 믹서기 으뜸상품을 수상하기도해 튼튼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실제로 조이스전자는 매년 연구개발에 전체 매출의 8%가량을 투자하고,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서울대, 인천대, 한국과학기술재단과 산학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가전에서는 보기 힘든 튤립 모양의 꽃무늬, 다보탑 등을 제품디자인에 채택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32)819-0891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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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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