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교육용 SW 12만불 수출

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12만달러 규모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동남아시아에 수출한다.삼성은 23일 게임과 놀이를 통해 아이큐를 향상시켜주는 「아이큐 업」4종과 초등학교 영업학습 CD롬 타이들인 「헬로우 잉글리시 1, 2」를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대만 소프트웨어 업체 서밋(Summit)사와 2년 계약을 맺고 1종당 1만개씩 총 6만개의 소프트웨어를 대만과 싱가포르에 판매하는 것으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지역 수출을 본격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9월 일본 소프트웨어업체인 AIL사에 「헬로우 잉글리시 1, 2」를 수출한 바 있다. 「아이큐 업」은 이상한 거리와 신나는 놀이공원 등 4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 상상력 등을 자연스럽게 높여 줄 수 있으며 「헬로우 잉글리시 1,2」의 경우 발음과 타이핑, 스펠링 학습 등 다양한 영어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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