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베일리, 대구시 홍보대사에 위촉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해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베일리씨가 대구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구시는 22일 베일리씨가 5년 동안 대구에 살아 이 지역 문화에 익숙한데다 사투리도 잘 구사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태어나 스코틀랜드와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다 지난 2003년 고교 졸업 후 대구에서 영어학원 강사를 하는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가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