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전사업서 순익 1,542억 기대"

디지탈디바이스 2021년까지 목표

"유전사업서 순익 1,542억 기대" 디지탈디바이스 2021년까지 목표 문병도기자 do@sed.co.kr 디지탈디바이스가 유전사업에서 2021년까지 합계 매출 7,400억원과 순이익 1,542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전개발 비용은 500억원으로 재투자 비용을 제외할 경우 350억원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정호종(사진) 디지탈디바이스 대표는 22일 “러시아연방 코미공화국의 소스노고르스크(Sosnogorsk) 광구에서 시추를 통해 870만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확인했다”며 “최대 생산가능 매장량이 1억 배럴로 추정되는 이 광구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가 올해에만 300~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공화국내 티만페초라 분지에 위치한 소스노고르스크 광구는 서울의 약 2배 면적으로 디지탈디바이스(지분율 51%)와 제누원홀딩스그룹(29%), 시스윌(20%)이 지분을 보유한 웨스트오일(West Oil)이 소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소스노그르스크 광구는 유전개발에 필수적인 도로망과 파이프라인이 인접해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이 21%에 달해 미국과 중동(8~10%)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디지탈디바이스는 회사측의 유전사업 설명에 힘입어 상한가인 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입력시간 : 2007/02/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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