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서울경제 광고대상] '합리성·편안함' 키워드 어필

우수상 '동일레나운' - 한양수 사업본부장 동일레나운의 '아놀드 파머'는 캐주얼 컨셉을 유지하며 20여년동안 전통과 긍지를 쌓아온 한국의 대표적 브랜드다. 지금은 골프웨어라는 개념이 낯설지 않지만 아놀드 파머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만 해도 국내에는 골프웨어라고 부를 만한 브랜드가 거의 없었다. 세계적 골퍼 아놀드 파머의 이름에서 출발한 만큼 이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골프웨어와 캐주얼의 접목을 통해 전통과 모던한 감각을 결합하는데 주력했다. 아놀드 파머는 고객들에게 골프웨어는 물론, 캐주얼 웨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왔다. 아놀드 파머의 브랜드 전략은 매년 또는 매 시즌 트렌드나 경제상황에 따라 스타일과 전력을 바꾸는 브랜드가 아닌, 합리성과 편안함이란 키워드를 잃지 않는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광고 캠페인으로 '자연과 인간의 친화', 뉴 패밀리즘을 주창했던 '신가족주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