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코스닥 등록 300여개 가능할듯

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코스닥등록을 위해 주간사 선정을 한 업체는 506개에 달하고 이들 업체 중 300개 정도가 예비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말까지 코스닥에 300개 기업이 신규 등록될 경우 업체수는 760여개로 증가, 거래소 상장업체수를 능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재 거래소 상장업체는 725개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161개 업체가 등록했고 코스닥시장이 벤처 중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많은 벤처기업들의 등록 예비심사청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등록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인터넷·전자·정보통신 관련 벤처기업이며 일반 제조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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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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