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 상품 어때요] 삼성생명 무배당변액연금보험

보험료로 7가지 펀드에 투자… 긴급자금 중도 인출도 가능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연금보험이 노후대비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78.5세로 늘어나 ‘살아있는 리스크’도 그만큼 높아지자 연금상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생명 무배당변액연금’은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연금액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투자형 연금상품이다. 연금 지급이 시작되기 전에는 보험료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돼 투자성과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된다. 연금 지급이 시작된 후에는 미리 정해진 이율로 안정적 수익을 얻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고객이 투자 성향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비율을 달리하는 7가지 펀드에서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연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바꿀 수 있으며, 펀드의 수익률이 높을 때는 적립금이 늘어나므로 앞으로 받게 될 연금지급액도 확대된다. 주식혼합형펀드의 경우 ‘라이프싸이클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가입초기에는 주식편입비율을 높게 유지하다가 단계적으로 주식의 비율을 낮추고 채권의 비율을 높이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은퇴시점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한 선택폭을 75세에서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또 자금 사정에 따라 연금을 받기 전에 여유자금은 추가로 납입할 수 있고, 긴급자금은 중도 인출(연 12회까지 가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연금지급 방식도 다양하다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연금 개시시점에 적립금의 일정비율(0~50%)을 일시금으로 수령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급히 자금을 쓸 일이 생겨도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