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 모토로라와 삼성전자 사이의 점유율 격차가 지난 2.4분기에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기준 노키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1.9%로, 1.4분기의 30.4%에 비해 1.5%포인트 높아졌다.
2위 모토로라 역시 점유율이 16.8%에서 17.9%로 상승했다.
반면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2.8%로 지난 1.4분기의 13.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