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11일 신형 CC에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형 CC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인 4모션이 탑재된 모델이다. 4모션은 엔진동력을 노면상태에 따라 4개의 휠에 각각 필요한 만큼 출력을 적절히 배분해 상황별 주행환경에 따라 구동력을 조절하며 안정감 있는 주행을 가능케 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kgㆍ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도 장착된다.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톱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로 복합연비 13.9km/ℓ(고속도로 연비 16.2km/ℓ)의 연료효율성과 CO₂ 배출량 143g/km의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신형 CC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의 가격은 5,090만원으로 2.0 TSI(4,490만원), 2.0 TDI 블루모션(4,890만원)과 함께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CC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차량 가격의 65%를 3년 뒤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으로는 차 값의 30%를 선납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에 CC 2.0 TSI는 월 31만8,693원, CC 2.0 TDI 블루모션은 월34만7,084원, CC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은 월 36만1,280원을 내고 소유할 수 있다. 유예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 TSI는 월 32만4, 276원, 2.0 TDI 블루모션은 월 35만3,164원,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은 월 36만7,609원에 오너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