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경기도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과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 2건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에는 SK건설이 대우건설·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일대에 아파트 1,90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3,781억원이다. 영동·서해안·평택~시흥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오는 2016년 말 개통될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원일초·관산초·원곡중·선일중·원곡고 등 교육시설과 화랑유원지·중앙광장·홈플러스·한도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다.
의왕 내손다구역(조감도) 재개발 사업은 GS건설과 공동 수주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25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내손동 일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구역으로 총 공사금액은 4,140억원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과천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의왕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손초·내동초·백운초·백운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평촌신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