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결혼 과정을 방송한 MBC `인어아가씨`(38%)가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제2부 방송을 앞둔 SBS `야인시대`(37.6%)는 박빙의 차이로 2위에 머무르는 모습. 명세빈ㆍ권상우 주연의 SBS `태양속으로`가 방영 첫 주 6위(22.3%)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이는 동시간 방송됐던 `대망`의 마지막 주 시청률(22.1%) 보다도 0.2%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역시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눈사람`(14.9%)과 KBS2 월화드라마 `아내`(13.2%)도 무난한 출발세다. SBS `별을쏘다`는 21.5%의 평균시청률로 종영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