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N 경제 人 토론(오후 8시) 'MB노믹스' 성공인가 실패인가? 이번 주 토론 주제는 '집권 4년차 이명박 정부 경제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 진보정권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 규정하며 경제 살리기를 기치로 출범한 MB 정부. 간판으로 내건 이른바 '747공약'은 일찌감치 좌초됐지만 한편에선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어려운 여러 상황들을 상대적으로 잘 극복해왔다는 평가도 있다. 끊임없이 논란을 빚어온 보수 정권의 성장위주 정책들, 고환율저금리 기조를 비롯 금융 및 재정, 부동산, 기업 등 거시 정책 전반과 함께 '친서민' 구호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패널들의 격론이 이어진다. 청와대 경제수석, 금통위원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747공약의 이론적 토대를 만든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강성진 고려대 교수, 진보 저널리스트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 연구원 이사장,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박사가 토론자. 사회는 홍현종 서울경제TV 해설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