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상점검을 철저히 해 자동차의 제반 성능이 최상을 유지하는 것이 갑작스런 고장을 막는 첩경이다. 먼저 승차 전 점검사항으로 타이어의 규정 압력과 마모 여부를 살펴야 한다. 타이어의 규정 압력 주입상태와 마모 상태는 승차감 및 안전운행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타이어의 홈 깊이는 1.6㎜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타이어 휠 볼트의 이완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다음은 각종 램프의 작동 상태. 램프의 작동은 운전자가 차량운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타 차량에게 보내거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작동 상태에 대한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엔진 후드를 열고 엔진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와셔액 등이 충분한지 새는 곳은 없는 지도 점검한다. 이러한 오일들의 누유 여부에 따라 차량의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브레이크 오일의 누유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안 장치이므로 세심히 점검을 해야 한다.
엔진 오일양은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고속도로 등 장거리 운행 전에는 반드시 점검후 운행해야 한다. 엔진 오일량 점검은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시키고 엔진 시동전 또는 엔진 시동을 끈 후 최소 5분이 경과한 다음 점검한다. 오일수준은 「최대」 와 「최소」 사이가 되면 정상이고 오일 교환이나 보충 시 최대 선을 넘지 않도록 한다.
냉각수의 수준은 보조탱크에 표시되어 있는 표시 선보다 약간 위를 유지하면 정상이다.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등이 차체에 묻으면 차체가 변색되거나 손상되므로 차체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묻는 경우 즉시 닦아내야 한다.
또한 배터리의 충전 상태도 아울러 점검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워셔액 등도 충분한 지, 새는 곳은 없는지 체크한다. 아울러 엔진 틈에 설치된 각종 센서나 전기장치의 컴넥터 등도 잘 연결되어 있는지 한번씩 흔들어 보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각수 캡이 완전히 잠궈졌는지 확인한다 냉각수를 보충한 후 이 캡을 완전히 잠그지 않으면 엔진이 과열되는 수도 있다. 다음은 우전 석에 앉아 조향 핸들을 잡을 때 자연스럽게 잡을 정도로 시트 위치 및 등받이를 조정한다.
실내 및 외부 백미러를 조정한다. 시도 키를'ON'에 놓았을 때 각종 경고등(오일압력 경고등, 충정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엔진 정비 지시등)이 점등 되는 지를 확인하고 시동 후에 꺼지는 지 확인해야 한다. 연료의 양이 목적지까지 가는데 충분 한지 확인한다. 【대우자동차 정비 교육팀 정길영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