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 일류상품 47개 추가선정

산자부, 55개 생산기업도

휴대폰용 평판 투명창, 자석완구, 생체인식기반 선원증명서 솔루션 등 47개 품목이 새로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 STX엔파코, 현대정보기술 등 55개 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조환익 차관 주재로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47개 일류상품과 55개 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1년부터 제정된 일류상품은 총 487개로, 일류상품 생산기업은 568개사로 각각 늘었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정부로부터 해외전문전시회 참가, 홍보 등 해외마케팅 시 일정 비용을 지원받으며 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조달청 우선구매대상 선정시 가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자부는 세계일류상품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공산품 위주에서 벗어나 문화ㆍ서비스 상품의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일류상품 로고를 도입해 기업의 해외마케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산자부 이승재 시장개척과장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해외 시장개척에 상당한 탄력이 추가된다”며 “앞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서 일류상품을 발굴, 육성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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