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경제에 활력을 주고 신속한 구조개혁으로 파이를 키워서 세대간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에 참석해 “저성장기조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최 부총리는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은 4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노인 빈곤률은 49%로 OECD 최고 수준”이라며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