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 동북지역의 유명 관광지인 아키타(秋田)현에 신규 취항한다.대한항공은 26일 "인천공항과 일본 아키타현을 잇는 정기 노선을 29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아키타현은 일본에서 6번째 큰 현으로 스키, 온천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아키타 노선에는 161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돼 월ㆍ목ㆍ토요일 정기 운항한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한ㆍ일 노선은 모두 19개, 왕복운항 횟수도 주 122회로 늘어나게 됐다.
한영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