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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4대 본부장에 우천식(59·사진) 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5명에 대해 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 2명을 추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심의 의결한 후 도지사의 승인을 받았다.
신임 우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북 텍사스 주립대학 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삼성화재, 동부화재, 외국계 보험 회사를 거쳐 HIS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했다.
우 본부장은 “이낙연 도지사가 도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 정비, 혁신적인 경영기법 도입 등을 통해 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