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자동차, 에쿠스 리콜 실시

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에쿠스 차량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제작사 측이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 좌석 시트를 전진 또는 후진 시키는 운반장치의 고정볼트 조립시 조임이 불량해 볼트가 풀리는 결함이 리콜 이유가 됐다. 리콜 대상은 2002년 12월 1일-2003년 8월 31일 제작, 판매된 1만2,398대이며, 오는 13일부터 2005년 4월 12일까지 1년 6개월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080-600-6000.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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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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