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위기극복 위해서는 원팀(One team)정신 필요”

방한홍 한화케미칼(009830) 대표가 석유화학업계가 직면한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했다.


방 대표는 26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한공건설, 현대계전 등 14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열린 동반성장 간담회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원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하나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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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대표는 이 날 간담회에서 최근 열리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을 화제로 꺼내며 “약팀이 강팀을 격파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는 선수들이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원팀’ 정신으로 뭉쳐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화학 산업이 위기에 직면해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원팀’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서 한화케미칼은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업 적용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으며 최근 1690일 무사고로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한화케미칼은 매년 본사 및 여수, 울산에서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동반성장 펀드를 통한 자금지원 및 설비 지원, 기술 교류회와 최신 기술 정보 제공, 100% 현금지급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실질적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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