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5%, 55.3% 증가한 394억원과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42.8% 증가한 3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12월 1주당 0.07주의 주식배당에 이어,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이로써 서린바이오는 2002년부터 10년 연속 배당을 하게 되었으며, 특히 2009년 이후 3년 연속 현금ㆍ주식 동시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되었다.
황을문 대표는 "당사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중시경영의 일환으로 영업성과의 일부를 주주들과 공유하고자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