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압류 양주 1,200여병 13일 일반에 공개매각

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세관은 13일 오전 10시 해외여행객이 휴대한도를 초과해 들여오다 통관이 일시 보류돼 세관에 보관 중인 양주류를 일반인에게 공개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 매각은 공항 세관이 올들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입국시 개인별 휴대한도를 초과해 세관이 통관을 허가하지 않고 보관한 후 한달이 넘도록 주인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양주류 1,201병이 매각 대상이다. 종류는 시중가 200만원이 넘는 ‘루이 13세’ 5병을 비롯해 ‘밸런타인 17년’ 40병, 보드카 등 수십종에 이른다. 매각물품 공람은 12일 오후 1시∼5시30분 인천공항세관 체화 창고에서 할 수 있으며 물품 목록은 세관 홈페이지(airport.customs.go.kr) ‘알림광장 체화공매 정보’코너에서 볼 수 있다. 문의는 (032)740-3437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