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지구에 1,270가구의 대단지를 12일 분양한다. B2, B3블록에 공급되는 이번 아파트는▲29평형 175가구
▲32평형 162가구
▲33평형 933가구로 분양가는
▲29평형 1억8,669만원
▲32평형 2억552만원
▲33평형 2억1,126만원 선이다. 평형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이 가구당 4,000만원까지 융자된다.
청약우선권은 먼저 12일에는
▲고양시 및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중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대상자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납입회수가 60회 이상인자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납입인정금액이 300만원 이상인자에게 주어진다.
또 13일에는 고양시 및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 중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고 14일은 청약저축 1순위자가 대상이다. 동시에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일반 분양의 30%가 우선공급 된다.
25만평 풍동지구에는 총 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으로 고양시청과는 약 3.5㎞떨어져 있고 지방도 310번이 지구북측을 통과한다. 경의선 복선화공사 계획이 진행 중이고 백마역, 신설예정인 풍산역이 인근에 있다.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테마별 운동 및 놀이공간, 녹지조성을 통해 쾌적한 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다. 디지털도어록, 홈오토 칼라비디오폰, 김치냉장고, 음식물 탈수기, 행주도마살균기 등이 제공된다.1588-9082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