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에버랜드] 대중골프장 '글렌로스클럽' 18일 개장

글렌로스는 골프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지명이며 계곡을 뜻하는 글렌(GLEN)과 새벽이슬을 의미하는 로스(ROSS)의 합성어다.호암미술관 옆에 자리잡은 이 코스는 홀마다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이 각각 2개씩 있어 2번 라운드할 경우 18홀을 라운드하는 느낌이 든다. 파5인 1, 9번홀은 맨 뒤 티잉 그라운드를 기준으로 540야드나 되며 9홀의 전체길이도 3,544야드로 정규코스에 뒤지지 않는다. 그린은 밀도와 그린 스피드가 뛰어난 최신품종 벤트그라스를 심었고 페어웨이는 안양 베네스트GC와 같은 안양중지(中芝)다. 이 코스는 특히 주변에 가족놀이 공원인 페스티발월드와 캐리비안 베이, 민간 박물관과 호암미술관, 유스호스텔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다. 골프장에서 10분거리에 비거리 200야드, 45타석, 천연잔디 연습그린을 갖춘 연습장도 있다. 에버랜드 연습장은 샤워시설과 락커이 있으며 이용료는 박스당 6,000원이다. 글렌로스 골프장 부킹은 예약을 우선으로 하고, 남은 자리가 있을 때 도착한 순서대로 라운드시킨다. 평일 라운드는 2주일전에 전화나 인터넷(WWW.GOLFTOPIA.CO.KR), 팩스로 신청받는다. 단체팀은 반드시 팩스로만 부킹해야 한다. 주말은 2주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역시 같은 방법으로 받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그린피는 9홀 기준으로 평일에는 4만원, 주말에는 5만원이다. 2인에 1명의 캐디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캐디피는 9홀기준에 2만8,000원이다. (0335)320-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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