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토니 헬샴)는 15일 세계 최대의 크레인업체인 일본의 타다노사와 기술제휴 연장과 상호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볼보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인양능력 25톤 및 50톤급의 트럭크레인과 험지용(R/T) 크레인 모델 등 다양한 기종과 모델의 타다노 크레인을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게 됐다. 또한 앞으로 시장 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볼보의 이번 계약은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한 삼성중공업이 지난 86년부터 13년 동안 소유하고 있던 타다노사 제품에 대한 한국시장에서의 독점 생산, 판매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