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롯데백화점 ‘향토기업 로베르또 특별전’개최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에 이어 향토기업 ‘기 살리기’두 번째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이 향토기업과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인‘향토기업 로베르또 특별전’이 열린다. ‘로베르또’는 지난 1998년 롯데백화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성장일로를 걸었다. 이에 로베르또는 이번 프리미엄 가을세일에 맞춰 창립 45주년도 기념하고 판로를 개척해 준 롯데백화점과 함께 ‘상생협력 특별전’을 갖게 됐다. 로베르또는 지난 1970년대 가내 수공업으로 시작한 ‘친칠라섬유’가 전신이다.로베르또는 전직원이 지난 45년간 의류생산 한길만을 걸으며 내실있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22년간 일본수출 및 리복, 퓨마, 아식스, 나프나프 등 OEM수출과 삼성물산 협력업체로 18년간 OEM납품 등 선진기술을 축적하는 동시에 생산 노하우를 키워왔다. 지난 1992년 거래처들이 이탈하기 시작하며 큰 위기를 맞았을 때 롯데백화점이 판매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극복했고 현재 전국 21개 롯데백화점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로베르또 대표상품인 스포츠웨어 트레이닝 세트를 3만원과 4만원, 5만 9,000원 균일가에, 등산, 패딩, 트레이닝, 패딩 자켓을 2만원과 3만원, 4만원과 5만원에 각각 균일가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시즌에 맞춰 ‘로베르또’의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를 대거 방출한다. 브랜드 단일 행사물량만 10억원에 이르는 대형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로베르또 노성용사장은 “전국적인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업을 하고 있는 부산에서 오히려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고객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하고 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