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EDS설문] 휴가지에서 만나기 싫은사람

휴가지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사람으로 「직장상사」가 꼽혔다.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이 최근 사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휴가지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107명(53.5%)이 「직장상사」, 32명(16%)은 「업무 파트너」라고 응답했다. 휴가 때 만큼은 직장상사와 회사일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것이다. 이밖에 「배우자나 애인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도 6명이나 됐고 「옛 애인」이나 「출세한 후배」를 꼽은 사람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여름휴가의 동행자로 가족(116명)· 애인(39명)· 친구(23명) 순으로 응답했다. 혼자 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도 22명이나 됐다. 직장인들이 꼽은 휴가지 꼴불견은 고성방가와 쓰레기를 아무데다 버리는 사람, 호객행위, 돈을 물쓰듯 쓰는 사람, 아무데서나 노출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자를 너무 쳐다보는 사람 등이었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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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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