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제조 및 수출기업 세아상역이 다음달 23일까지 201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가 대상이며 의류, 디자인, 텍스타일학과 등 섬유 및 의류 관련 전공자와 제2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전공에 제한 없이 해외영업, 재무, 생산관리, 경영기획, 품질관리 등 전 부문에 지원이 가능하며 회사 홈페이지(www.sae-a.com)를 통해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진 면접 및 어학테스트(영어, 제2외국어), 3차 인적성 검사, 4차 임원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된다.
2012년 상반기 채용 과정에서는 예년과 달리 인ㆍ적성 검사가 추가되어 회사 업무와 지원자들의 적성의 연관성이 고려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아상역은 26일부터 약 3주간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약 10여 개 대학 캠퍼스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취업 지망생들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1986년 출범한 세아상역은 국내 최대 의류제조 및 수출 전문기업 중 하나로 국내 본사와 미국 뉴욕 지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과테말라, 니카라과, 중국에 위치한 총 21개 현지법인을 통해 약 3만 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