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전원자력연료(주) 충남 논산에 2,178억원 투자

한국원자력연료(주)(대표 김기학)가 충남 논산에 원자력연료 공장을 건립한다. 논산시는 17일 논산시청에서 한국원자력연료가 논산시 성동면소재 논산 제2 일반산업단지내 산업용지 10만7,000㎡를 매입, 오는 2016년까지 2,178억원을 투자해 원전련연료 생산공장을 마련하기로 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용 원자력연료와 중수로용 원자력연료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원자력연료의 설계와 제조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지난해 중국, 브라질, 미국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해놓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연료측이 종업원 200여명중 이주인원을 제외한 추가 인원을 논산시 현지에서 고용할 계획”이라며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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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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