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근화제약 상한가

모기업 알보젠, 드림파마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미국의 복제약 제조사인 알보젠이 한화그룹의 제약계열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4일 알보젠의 자회사인 근화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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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근화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91%(3,05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보젠의 합국법인인 알보젠코리아는 근화제약의 지분 67.0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알보젠은 일반의약품(OTC)의 개발·제조·마케팅에 중점을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 한국에 생산 및 연구개발(R&D)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근화제약과 드림파마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에 따르면 드림파마의 제품군은 근화제약이 주력하는 제품군과 중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파마는 국내시장에서 비만 치료제, 처방약, 항생제, 항진균제, OTC 변비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근화제약은 항생제 등의 의료약품, 화공약품, 의료기구를 제조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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