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선산업­한누리 마케팅공조/공동홍보·판매키로

(주)대선산업(대표 문관형)의 프랜차이즈 안경전문점 「가이아」와 여행사인 (주)한누리서비스(대표 전상균)가 이업종간 전략적 마케팅공조체제를 구축, 공동 홍보 및 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키로 했다.21일 대선산업과 한누리서비스는 제휴업체의 상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5∼10%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서비스 상품 매장 인력 등 모든 마케팅기반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양사는 특히 공동으로 상품 홍보및 판매를 펼쳐 향후 1년간 양사의 영업비용을 5억여원 절감하는 한편 마케팅제휴에 따른 약 8%의 가격파괴효과를 살려 8억원의 매출신장을 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관련업계에서는 계열관계나 상호 지분참여가 없는 서로 업종이 다른 기업간에 전면적인 마케팅 동맹관계가 맺어지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제휴를 계기로 향후 공동상품및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온라인망구축 등 폭넓은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안경전문 프랜차이즈 1호인 「가이아」는 작년 9월 노원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의정부 일산 분당 진주점등 6개의 가맹점을 내고 30­40% 가격파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3년 설립된 한누리서비스는 국내외 여행알선과 카드할인 보험대리점 레저이벤트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고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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