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네이버, 헌책방 거리 간판 새 것으로 바꿔준다


네이버는 네이버 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청계천 헌책방 거리 점포들에 대해 한글 간판 지원 및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오래된 한글 정보가 이어져오고 있는 헌책방에 대해 젊은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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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한글 간판 지원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 위치한 점포 25개를 포함해 가게에 얽힌 따뜻한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한 전국 16개 점포, 총 41개 상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 간판 제작과는 별도로 전시 프로모션을 통해 50년 이상 이어온 헌책방 거리의 축소판을 전시하고, 각 시대별로 헌책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전시는 이달 19일까지 청계천 헌책방 거리 앞에 위치한 청계천로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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