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13일 트레일슈즈 ‘싱크’의 미국 인기 색상 모델(사진)을 국내에서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 모델은 싱크가 미국 ‘트레일 러너 매거진’으로 부터 최고의 트레일 워킹화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크는 트렉스타가 자체 개발한 기술인 네스핏 기술과 IST기술을 접목시킨 트레일 워킹화로, 작년 국제신발전시회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먼저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 4월에는 미국의 대표 트레일 전문 저널인 ‘트레일 러너 매거진(Trail runner Magazine)’에서 에디터들이 선정한 최고의 트레일 워킹화(Editor's Choice)로 뽑혀 그 기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에디터들은 싱크 신발을 비롯해 살로몬, 노스페이스등의 후보 신발들을 직접 야외에서 착용해보고 지형에 대한 적합성과 실제 러닝을 했을 때 착용감의 편안한 정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당시 싱크를 직접 착용 하고 평가를 내린 에디터, 제이슨 밀러(Jason Miller)는 “가볍지만 발을 잘 보호해주고 아치를 지원해주어 진흙, 잔디, 자갈 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이라며 “네스핏 기술로 만들어져 발 사이즈에 딱 맞는 착용감과 폭을 제공하고, 창은 착용할수록 유연해진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트렉스타는 명백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싱크는 환상적으로 혁신적인 신발”이라고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세계 60여개국에 아웃도어 신발을 수출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트레일 워킹 및 러닝시장이 자리 잡혀 있는 아웃도어 선진국인 미국 시장을 매료시킨 신발인 만큼,한국에도 해외 인기 색상을 남녀별로 하나씩 추가 출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트레일 워킹화 시장에 맞추어 전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사장은 “아웃도어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국내 트레일 워킹화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고 트레일 워킹화의 중점은 초경량 뿐 아니라 보행 시 얼마나 발의 피로를 줄여주고 길에서의 균형을 유지해주느냐가 관건”이라며 “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