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름 골프 2배로 즐기기] 프로기아 ‘듀오블루 드라이버’

탄도높여 비거리 크게 향상


프로기아(PRGR)는 신개념 복합소재 드라이버 ‘듀오(DUO)2’와 중공구조 아이언 ‘NEW 900 시리즈’의 히트로 명가의 부흥에 힘을 받고 있다. 복합소재 드라이버의 원조 격인 DUO2는 블랙과 블루, 레드의 3계열로 분리해 골퍼의 헤드스피드와 취향에 맞게 세분화해 관심을 모았다. ‘듀오블랙’은 헤드스피드 46m/s 정도의 상급자 골퍼, ‘듀오블루’는 헤드스피드 40~43m/s인 상승 지향의 애버리지 골퍼, ‘듀오레드’는 헤드스피드 37~40m/s의 비거리 지향 시니어 골퍼를 위한 클럽이다. 듀오블루는 ‘듀오구조’의 혁신적 비거리를 더욱 향상시키면서 다양한 층의 골퍼가 쉽게 칠 수 있는 드라이버의 이상을 추구했다. 크라운에 채용한 첨단소재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의 강성을 표준 골퍼용으로 최적설계함으로써 크라운 부분의 휘어짐을 2.7배까지 확대시킨 것이 특징. 이로써 높은 타구각과 저스핀의 이른바 ‘DUO 탄도’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의 대형화(405cc)로 스위트 스폿을 확대시켜 미스 샷에도 방향 안정성이나 거리 감소를 최소화했다. TR-X 915 CR 아이언은 크롬메탈과 텅스텐의 트윈메탈 구조. 크롬메탈의 소재 특성을 살려 반발력은 높이고 타구감은 부드럽게 했다. 헤드는 섭씨 850도 열처리로 강도를 높게 하고 넥 부분은 고주파 부분 열처리로 부드럽게 만든 것. 페이스를 대형화해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크게 했고 중심심도를 깊게 해 볼을 띄우기 쉽게 한 것도 설계 특징이다. PRGR은 이번 여름 시원한 이미지와 폭 넓은 골퍼에게 대응할 수 있는 ‘듀오블루’ 계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특색 있는 ‘컬러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02)554-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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