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투자와 투기는 뚜렷하게 구분돼야 할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의 대가 중 한 사람인 그레이엄은 「투자란 세밀하게 검토한 이후 원금상환이 보장되고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이 예상되는 대상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며 투기는이런 조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특히 그는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가치의 2/3 이하일 때 주식을 매입하는 게 투기를 배제하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 주가의 양극화로 철저히 소외된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을 때 되새길만한 주장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