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GM, '쉐보레 아베오' 세단형 시판


한국GM은 3일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의 4도어 세단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3월 시판을 개시한 1.6리터 아베오 해치백에 이어 이번 동급 세단형 모델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베오 세단은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돌출형 듀얼 크리스털 헤드램프, 최대 17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대형 알로이 휠 등 해치백의 스포티함은 유지하면서 세단형이 가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동급 최대 사이즈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09만∼1,391만원으로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한국GM은 이날 부평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추영호 노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아베오 양산기념식을 열고 완벽한 품질 확보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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