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집 도전 1,000곡 황제전/SBS 오전9시
1대 황제팀과 2대 황제팀이 출연,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자웅을 겨룬다. 23일 방송된 1부에 이어 이날 2부가 방송된다. 치열한 경합 끝에 1대 황제에 올랐던 노현희와 새롭게 황제가 된 그룹 `코요테`의 신지가 나와 쟁쟁한 대결을 벌인다. 또한 `1대 황제팀`으로 강부자 황승환 샤크라가 등장하고 `2대 황제팀`으로 최진희 이광기 더 자두가 나와 단체전도 펼친다. 이어서 록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장르별로 가요를 구분, 개인전에 돌입한다. 이광기와 황승환, 더 자두와 샤크라, 최진희와 강부자가 각축전을 보여준다. 진행은 정재환과 이유진이 맡는다.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사투리대회(SBS 오전10시20분)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북한 등 각 지역 출신의 일반인들이 출연, 사투리 대회를 연다. 대학 교수의 태권도 강의, 마을 이장의 동네 안내방송, 사투리로 듣는 일기예보 및 뉴스, 사투리 가요 메들리 등이 선보인다. 100명의 심사위원이 즉석 채점해 사투리 왕도 뽑는다.
■빅스타 열전(KBS1 오후10시)
비 이민우 장나라 바다 은지원 등이 출연, 개그 립싱크 댄스 등의 이색 대결을 펼친다.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MVP와 우승팀을 가린다. 장나라가 영화 `스캔들`의 전도연 역에 도전하고 신정환과 지상렬이 `올드보이` 패러디에 나선다. 유재석 신정환 강수정이 진행한다.
■소설극장 `성녀와 마녀`(MBC 오전9시)
형숙은 충동적으로 민석에게 결혼하자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현태는 힘들다고 도망가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충고한다. 형숙의 작업실에 찾아온 수영은 형숙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를 잡는 수영의 모습에 형숙은 놀라면서도 기쁘다. 집으로 들어서던 세준은 하란 엄마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있는 것을 본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